공과대학·창의ICT공과대학·소프트웨어대학이 공동 개최한 ‘2022 CAU 공학학술제’가 1일과 2일 양일간 310관(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됐다.
CAU 공학학술제는 다양한 학문단위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학술 발표의 장이다. 우리 대학의 공학계열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세 단과대학이 한 데 모임으로써 자연스러운 융합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개회식이 열렸다. 백준기 교학부총장과 손기민 공과대학장, 백광현 창의ICT공과대학장, 홍현기 소프트웨어학장을 비롯해 많은 내외빈과 학생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개회식은 ▲테이프커팅 ▲개회사 ▲축사 ▲학술제 관람 ▲시상식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백준기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CAU 공학학술제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며 상호 친밀도를 높이고, 본인이 소속돼 있는 학문 단위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자리”라며, “우리 공학계열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고 우리나라 기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학도로 성장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번 공학학술제에는 예선을 거친 총 11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한 결과 총 15팀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학장상을 수상한 기계공학부 3학년 이형주 학생은 “팀원들과 연구를 진행하며 목표를 하나하나 달성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학학술제를 통해 서로의 연구 결과물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융합연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취재 중앙사랑 30기 이유준(화학신소재공학부 3학년)